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미우리 자이언츠/2021년 (문단 편집) == 정규 시즌 == 시즌에 들어와서는 테임즈 등 새 용병들이 아직 입국하지 못한 가운데[* 새로운 용병인 [[에릭 테임즈]]와 [[저스틴 스모크]]는 시즌 개막 사흘 후인 3월 29일 일본으로 입국했다.[[https://mobile.twitter.com/hochi_giants/status/1376496878980792322|링크]] ] 일단은 개막 베이스타즈 3연전을 2승 1무로 마무리짓고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상대인 야쿠르트 상대로는 1승 1무 1패로 마무리지었는데 그 기간동안 [[마루 요시히로|마루]], [[나카지마 히로유키|나카지마]], 휠러, 와카바야시 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6명이 격리 판정을 받으면서 초반부터 난관이 생겼다. 그래도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고 했던가, 교류전까지는 적정선에서 승률을 지키면서 일찌감치 [[양극화]]가 발생한 세리그에서 3위권 이내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6월 시점에선 주전선수들이 죄다 부상, 컨디션 악화, [[코로나19]], 퇴단, 자가격리 등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센트럴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문제는 그렇게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의 연봉합계가 무려 28억 3천 50만 50 엔(...). 이렇게 휘청거리는 와중에도 밑에 있는 야쿠르트가 극단적인 [[판독기|강약약강]]을 보인 데다 한신이 교류전까지 저금 20이나 쌓고도 교류전에서 올림픽 브레이크 때까지 [[내팀내|급격히 추락]]하면서 0.5게임차로 2위를 지켜내는데 성공. 그리고 야쿠르트로 인해 나머지 B클래스 팀들이 A클래스에 오지도 못하는 [[스플릿 리그|고착화]]가 심각하게 발생해서 따로 큰 이변이 없다면 2위로 끝낼 가능성이 크다. 그 와중에 8월 20일 [[나카타 쇼]]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예전 도쿄돔 덕아웃 이웃]]으로부터 무상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사실 이 트레이드는 닛폰햄의 [[쿠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하라 감독에게 직접 요청해 이루어졌다. 표면상으로는 나카타에게 다른 팀에서 다시 기회를 주고자 했으나 [[니오카 토모히로|요미우리는 닛폰햄에 진 과거 빚이 있었으니]]... 8월 31일 기준으로 야쿠르트에 0.5게임차로 앞서며 센트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9월 3~5일간 치러진 고시엔 원정에서 2패 1무로 깨지면서 1위 자리를 도로 빼앗기고 말았다. 3연전 내내 불펜이 붕괴되었고[* 금요일 첫 경기는 3-1로 앞선 7회에 한신 [[오오야마 유스케]]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동점, 그 뒤로 2사 만루를 만들어서 [[나카노 타쿠무]]에게 3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토요일은 오오야마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일요일 경기에선 유격수 자리에서 실책이 2개나 나와 6점차를 따라잡히는 졸전 끝에 간신히 비겼다. 그마저도 9회말 2사 만루까지 몰리며 한신에 끝내기승을 허용할 뻔했다가 겨우 비겼다. 9월 들어서 투타 부조화가 극심해진 탓에 좀처럼 이기질 못하고 있고 그 사이에 1위와의 승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반면 3위였던 야쿠르트는 천천히 그동안 사수하던 2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고 9월 19일 기준 결국 1게임차로 2위를 내줬다. 9월 24~26일 한신과의 도쿄돔 3연전에서 1무 2패[* 특히 24일 경기에선 9회말 1사 만루 대찬스를 잡고도 한신 유격수 [[나카노 타쿠무]] 한 명에게 틀어막히면서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무승부가 되었다.], 28~30일 주니치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기록했다. 10월 4일 기준 1위 야쿠르트와 승차는 5.5게임, 2위 한신과 승차는 1게임이다. 10월 1~3일 요코하마 3연전을 아슬아슬하게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하지만 이긴 경기는 전부 1점차로 정말 힘들게 이겼고 마지막 3번째 경기엔 비겼을 정도로 9월 들어 일어난 투타불균형이 아직까진 개선되지 않았다. 10월 4~7일 야쿠르트 3연전중 10월 6일 경기에서 0-3으로 지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같은 연고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돕는 촌극이 벌어졌다. 그리고 그 다음날 경기에선 9회 1사까지 노히트로 야쿠르트 타선을 묶어놓고도 안타 2개에 실책 하나로 [[니갱망]][* 9회 1사 상황에서 [[시오미 야스타카]]가 안타를 치고 후속타자인 [[아오키 노리치카]]의 삼진 이후 2루로 도루 성공. 그다음 타자인 [[야마다 테츠토]]가 유격수 땅볼을 쳤고 [[사카모토 하야토]]가 1루로 바운드가 되긴 했으나 비교적 정확하게 송구를 했다. 그러나 1루수 와카바야시가 포구에 실패하면서 공을 더듬었고 그 사이 3루를 통과해 홈까지 달려가는 시오미를 저지하지 못하고 '''또 더듬는''' 대형사고가 일어나면서 1-0으로 허무하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더욱 절망적인 것은 요미우리는 안타 4개를 치는동안 1점도 못 낸 반면 야쿠르트는 8회까지 노히트로 틀어막혔지만 9회말 1사 후에 나온 안타 2개로 득점에 성공했다는 점이다.]을 시전했고 야쿠르트의 매직넘버 점등을 허용했다. 그 다음 히로시마 원정 3연전마저도 기어이 스윕패를 헌납했다. 10월 8일 금요일 1차전에선 겨우 1점만 내는 극악의 타격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1-7로 패. 9월 5일 6점차를 못 지키고 무승부를 허용한 고시엔 한신 전 이래 이 경기까지 '''7승 18패 5무 승률 0.280'''이라는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몇년간 FA시장에서 대어들을 미친듯이 질렀으나 그 지른 대어들이 올해 죄다 영 좋지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기껏 외부영입으로 온 선수들이 망해도 토종선수들이 잘하면 지른 돈 아까운거 빼면 딱히 큰 문제는 없겠지만 토종선수들 조차 영 아닌 성적을 내고있는게 문제. 10월 9일 2차전은 2-6으로 패, 10월 10일 마저도[* 이 날 아침에 [[https://sports.v.daum.net/v/20211010083736452|하라 감독의 연임 기사]]가 올라왔다.] 1-3으로 패하며 시즌 두 번째 6연패. 10월 12일 한신전마저도 2-1로 패하며 7연패에 자력우승 불가 확정에 2007년 이후 14년만에 [[전통의 일전|한신전]] 상대전적 열세를 허용했고, 최근 10경기 중 8경기를 내준 걸로도 모자라 한때 +15까지 쌓였었던 승패마진도 +1이 되어 5할도 간당간당해졌으며 4위 히로시마에 5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육절못]] 현실화?~~[* 다만 [[최형우]]가 말한 [[육절못]] 발언 당시엔 팀당 30경기 가량 남던 시점이었고, 지금 현재는 각 팀당 남은 경기가 한 자리에서 최대 12경기 정도다. 그렇지만 교진의 9월 이후 심상치 않은 추락세와 정신차린 카프의 모습을 보면 육절못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SK 와이번스/2019년|시즌 말미 겉잡을 수 없는 자멸을 시전하다 보니]] 급기야 야후재팬 교진 뉴스 덧글에는 히로시마에게 추월당하라는 팬들의 비아냥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10월 13일에도 기어이 비기면서 한신 좋은 일만 해 주었다. 그나마 히로시마가 지면서 추월당할 가능성이 줄어들고는 있다지만 이미 야후재팬 댓글 민심은 하라 감독, 그리고 구단에게 좋은 편이 절대 아닌 상황이다. 10월 14일에는 8회까지 [[나카타 쇼]]의 1안타만을 치는 빈공에 시달리다가 9회초 마무리 비에이라가 또 한신 타선에 박살나면서 3-0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거의 2군에만 있다가 1군에서 10타석도 소화하지 못했던 이타야마 유타로에게 결승타를 맞았고, 바로 다음 타자 [[키나미 세이야]]에게 쐐기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그 키나미조차도 이타야마보다는 1군 경험이 많지만 이 시즌에는 거의 백업 멤버였던 건 덤이다.]결국 이 경기를 통해 승패마진이 0으로 떨어졌다. 10월 15일 선두 야쿠르트를 다시 만나 모처럼 7득점에 성공하며 부진하던 타선이 살아났지만 이번엔 고질적인 문제인 불펜이 화끈하게 방화를 저지르며 8-7 역전패를 당해 연패를 끊지 못하고 9연패에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 패배로 5할 승률까지 깨진것은 덤. 그나마 19무로 세리그 1위의 무승부덕에 패배가 적은지라 4위 히로시마와는 4게임차로 아직은 여유가 있으나 16일 경기도 지면 4년만에 두 자릿수 연패라는 치욕을 겪게 되는데 [[타카하시 요시노부]] 체제이후 4년만에 이런 치욕[* 그나마 타카하시는 은퇴 후 코치 경력 없이 감독 자리에 얼떨결에 앉혀진 채 지도자로서 아는 게 없었다는 핑계라도 댈 수 있겠지만, 하라는 역대 자이언츠 감독 중 최다 경기 지휘 및 최다 승 타이틀 보유자이기에 핑계를 댈 여지조차 없다. 여기에다가 다카하시는 자신보다 나이도 경력도 많은 선배 몇몇이 코치로 있었기에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였단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을 또다시 경험하고 말았다. 하라보살 본인에겐 무려 두 번째.[* 첫번째는 다카하시 요시노부와 고쿠보 히로키가 부상을 입으며 이승엽과 아이들로 망한 타선이던 2006년의 10연패.] 10월 20일, 팀의 최고참 선수였던 [[카메이 요시유키]]가 은퇴를 선언했다. 사유는 고관절 부상의 악화. 그래도 3일 후 10월 23일, 우승을 노리던 야쿠르트를 1-11로 박살을 내면서 클라이맥스 시리즈 막차를 확정했고, 라이벌 한신에게는 리그 우승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10월 24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야쿠르트에게 4-6으로 석패하면서 시즌 성적 61승 20무 62패로 5할 승률을 달성하지 못한채 3위로 마감했다. 10월 26일, 야쿠르트가 요코하마를 5-1로 이기고 한신이 홈에서 주니치에게 4-0으로 패배하면서 야쿠르트는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거머쥔 반면 한신은 2위가 확정됐다. 2년만에 다시 열린[* 2020시즌 센트럴리그는 CS없이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이 일본시리즈로 진출했다.] CS 첫 상대는 2년 전과 같은 한신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